딤창
혁신과 도전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최고의
직업교육대학으로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외동반림로 51-88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17만 2,770m²(52,354평), 건물 연면적 6만 9,795.745m²(21,113평)으로,
대학 본관 및 8개의 공학관과 운동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연혁

  • 1976.08.13 한백창원직업훈련원 설립(벨기에 정부 지원)
  • 1977.06 직업훈련법인 한백창원직업훈련원 설립
  • 1977.11.19 창원기능대학 설립 등기 완료(개교)
  • 1978.06.07 한백창원직업훈련원 개원식
  • 1979.11.03 대학 본관 건물 및 실습1동 준공
  • 1979.11.06 대학본부 서울에서 창원으로 이동
  • 1980.03.05 제1회 입학식 거행(기계공작과, 기계정비과, 금속가공과), 기능장과정 개설
  • 1982.06.12 한국 최초의 기능장 탄생
  • 1983.02 한백창원직업훈련원, 능력개발센터 설치
  • 1986.06.19 창원기능대학 부설 생산기술연구소 설립
  • 1986 한백창원직업훈련원에 고졸 1급 기능사자격 전문과정 신설
  • 1988.01 창원기능대학 정원 290명에서 350명으로 증원
  • 1992.03 기능장 2년 과정을 1년 과정으로 개편
  • 1993.03 직업전문학교 고등 3년 과정 폐지
  • 1994.03 산업학사학위과정 개설
  • 1994.03 다기능기술자과정(생산기계, 금형, 자동차, 전기, 전자기술학과) 제1회 입학
  • 1995.08 능력개발센터 설치
  • 1996.03 한백창원직업전문학교, 양성훈련 1년 과정으로 체제 개편
  • 1998.02 학교법인 기능대학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전문학교로 분리
  • 1999.01.01 학교법인 한국능력개발학원을 학교법인 기능대학으로 변경
  • 2000.03 신지식기반 산업학사과정 신설 및 개편
  • 2006.03.02 한국폴리텍Ⅶ대학으로 통합 개편(창원캠퍼스, 한백창원캠퍼스)
  • 2006.05 한국폴리텍Ⅶ대학 산학협력단 설립
  • 2007.07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로 교명 변경
  • 2009.03 경영기술교육원을 한국폴리텍Ⅶ대학 산학협력단 직영체제로 변경
  • 2012.09 학위전공심화과정 개설(기계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 2017.10.31 학생회관(폴리텍홀) 증·개축 완료
  • 2019.04 스마트공장 운영인력 양성을 위한 폴리텍 특화캠퍼스 선정
  • 2019.11.22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문기업인회 발족
  • 2019.12.27 창의융합기술센터 개관
  • 2020.08.13 제2캠퍼스(7공학관·8공학관·산학협력단·온누리관) 준공
  • 2020.08.18 스마트전직훈련교육센터 개소
  • 2020.10.30 메이커스페이스(창공랩) 개관
  • 2020.12.16 제2캠퍼스 준공 및 스마트융합기술센터, 전기자동차(EV)관 2캠퍼스(7공학관·8공학관·산학협력단·온누리관) 준공
  • 2021.11.30 AI첨단기술융합센터 개관

CAMPUS BEST SCENE

  • SCENE 01. 씬 이미지 1
    다양한 학위과정 및 비학위과정의 교육과정 운영 2년제 학위과정, 고숙련 일학습병행
    (P-TECH)과정, 학위전공심화과정,
    전문기술과정, 일반계고위탁과정,
    하이테크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SCENE 02. 씬 이미지 2
    폴리텍대학 유일의 평생교육원과 최고경영자과정 평생교육원은 창원시민들에게
    직업능력개발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최고경영자과정은 창원을 넘어 경남지역의
    기업인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 SCENE 03. 씬 이미지 3
    창원 폴리텍人 화합의 장, 총동문회 총동문회와 CEO 총동문회는
    창원캠퍼스의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의기투합하고 있다.

GALLERY

스토리

대통령의 출연금으로 싹튼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 창원기능대학

국가적 차원의 기능장 교육기관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과학기술처는 1976년 2월 대통령 연두순시 때 기능장 교육을 전담할 전문교육기관인 기능대학 설립계획안을 마련하여 보고했다. 같은 해 6월 제6차 한국과 독일 간 경제실무자 회담에서 한국 측은 기능대학 설립계획안을 독일 측에 제시하고 한국 정부의 기능대학 설립과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리고 양측이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함으로써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독일 마이스터 제도의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1977년 7월 기능대학법 제정·공포에 이어 같은 해 10월 정부는 창원기계공업기지에 창원기능대학을 설립하기로 하고 당시에는 상당한 금액이었던 내자 42억 4,500만 원을 창원기능대학 설립 출연금으로 투입했으며, 박정희 대통령은 100만 원의 설립기금을 별도로 출연하였다. 여기에 독일 정부의 지원금 약 600만 달러까지 더해 기능대학 설립에 막대한 금액이 투자되었다. 1976년 6월, 제6차 한독 경제실무자 회담 시 독일 측은 한국의 기능대학 설립 지원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1977년 3월 제7차 한독 경제실무자 회담에서 독일 측의 타당성 조사단 파견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1978년 1월 15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6명의 조사단이 내한하여 한국에서의 기능장 교육의 타당성을 검토·조사했다.

한편 1977년 10월 14일 박정희 대통령을 설립자로 한 창원기능대학 정관을 작성하여, 같은 해 11월 과학기술처 장관의 인가를 받았다. 1977년 11월 19일 창원기능대학은 설립등기를 완료했으며, 이로써 대한민국 유일 최초의 창원기능대학이 역사적인 발족을 하게 되었다. 창원기능대학 개교기념일이 11월 19일로 된 것도 이에 근거한 것이다.

창원기능대학은 1977년 12월 7일에 서울 홍릉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에 서울사무소를 개설하고 모든 사업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시행했다. 이후 부지선정과 대학 건물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1979년 11월 3일에 대학 본관 건물과 실습1동이 완공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서울에 있던 임시 대학본부를 11월 6일 창원으로 이전하여 본격적인 창원기능대학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1980년 3월 5일 창원기계공업기지 교육단지 내 4만여 평의 부지 위에 연건평 1만여 평으로 꾸며진 대학 본관 앞 광장에서 3개 학과 240명의 입학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창원기능대학은 ‘이론과 기술을 겸비한 새로운 형태의 고급 기술인력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산업과 생산 현장의 기술·기능인력 양성, 근로자의 평생직업능력 개발, 산학협력 사업 및 지역 산업인력 개발 등의 교육훈련을 통해 국가 인적자원 개발에 이바지하기 시작했다.

1982년 6월 12일은 한국 기능계 최고의 자리인 ‘기능장’이 탄생한 영광의 날이며, 국가적으로도 대단히 뜻있는 날이었다. 창원기능대학 2년의 전 과정을 마친 졸업생이 기능계 최고자격인 기능장 자격검정에 응시하고 소정의 검정절차를 거쳐 45명이 합격한 것이다.

창원기능대학은 1982년 12월 20일 판금용접학과를 신설하고 기존 5개 학과의 명칭 및 정원을 조정했으며, 1983년 2월 능력개발센터를 설치·운영했다. 또 1986년 6월 19일에는 최신장비와 현장경험이 풍부한 연구진과 더불어 정부기관, 국영기업체, 일반기업체에서 위탁하는 연구과제와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를 연구·해결하기 위해 생산기술연구소를 개설했다. 1986년 10월 27일에는 금형, 열설비, 위험물관리 3개 학과를 신설하고 1994년 3월 산업학사학위과정과 다기능기술자과정(생산기계, 금형, 자동차, 전기, 전자기술학과)을 개설했다.

1999년 1월 1일 학교법인 한국능력개발학원이 학교법인 기능대학으로 변경된 후 창원기능대학은 내실 있는 교육훈련을 위하여 매진하고,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매년 쏟아져 나오는 실업자들의 직업훈련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실업자훈련은 법인체제 발족과 동시에 창원기능대학에 주어진 또 다른 소명이 되었고, 교원 다수가 이 때문에 거의 쉴 틈도 없이 양성과정 교육과 실업자훈련과정에 매달려야 했다.

2000년 3월 창원기능대학은 신지식 기반 산업학사과정을 신설 개편하며 지역 주력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메카트로닉스, 카일렉트로닉스, 플랜트설비자동화과를 설치했으며, 2001년 창업보육센터와 경영기술교육원을 개원했다.

경남지역 직업교육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한백창원직업훈련원

한백창원직업훈련원은 1974년 9월 개최되었던 한·벨기에 통상장관 회의에서 논의가 시작되어 1976년 9월 2일 한·벨기에 기술협력에 관한 협정 체결로 설립의 길을 열었다. 당초 벨기에의 지원액은 300만 달러 규모였으나 1977년 75만 달러를 추가 지원했다. 중화학공업의 발전으로 급증하는 기능인력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경남창원기계공단 내 창원시 중앙동 105번지에 세워진 한백창원직업훈련원은 1977년 9월 1일 제1기 훈련생이 입학함으로써 교육훈련의 역사를 시작했으며, 1978년 4월 6일 박정희 대통령이 한백창원직업훈련원을 방문해 실습장을 둘러보고 훈련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1978년 6월 7일 설립자인 박근혜 당시 대통령 영애와 벨기에 알베르 왕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원식을 개최한 한백창원직업훈련원은 1만 8,317평 부지에 본관·실습장·기숙사 등 4,537평의 건물과 53세대의 교직원아파트를 갖추었다. 벨기에에서 지원한 장비 162종 467점, 공구 241종 2,783점, 비품 6종 170점과 내자로 확보한 장비 65종 174점, 공구 255종 4,296점, 비품 345종 8,190점 등을 구비했다. 한백창원직업훈련원은 ‘예의·규율·근면’이라는 원훈(院訓) 아래 지식과 기능에 자신을 갖고 책임을 완수하는 기능인, 심신이 강건하고 근로를 즐기는 기능인, 협조성이 풍부한 성실한 기능인, 직업인으로서 자각과 긍지를 가진 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삼았다. 개원 초기 훈련과정은 1년(주간 금형공구과 2년) 주간과정 선반, 밀링, 연삭, 기계조립, 금형, 용접, 판금, 설계제도 8개 직종, 야간과정 선반, 밀링, 연삭, 기계조립, 금형, 용접, 판금 7개 직종으로서, 우수한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기능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훈련생 대부분을 창원공업단지에 취업하도록 했다. 주·야간 훈련생 교육 외에 한백창원직업훈련원이 맡은 중요한 사업은 외국인에 대한 기술교육이었다. 외국인 교육은 벨기에와 50:50의 경비부담으로 실시했으며, 미얀마,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등에서 각 1명씩 4명의 외국인이 금속가공 직종을 교육받았다.

‘한국과 벨기에’를 뜻하는 ‘한백’이라는 독특한 이름 아래 경남지역 직업교육훈련의 메카로서 매년 1,50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배출한 한백창원직업훈련원은 직업훈련의 활성화 및 기업 생산성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능력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사업자 위탁훈련, 실업자 재취직훈련, 직업훈련교재 보급 및 대여 등을 통해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과 재직근로자 향상훈련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경남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는 거의 휩쓸다시피 172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기능올림픽에서도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3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백창원직업훈련원은 1993년 3월 직업전문학교 고등 3년 과정을 폐지하고 기능사 1년 과정을 개설했으며, 1994년 3월에는 산업학사 학위과정을 신설했다. 1994년 7월 한백창원직업전문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1996년 3월 양성훈련 1년과정으로 체제를 개편했으며, 이어 2000년 3월 신지식 기반 산업학사 과정을 신설 및 개편하고, 같은 해 4월 테크노벤처센터와 평생교육원을, 2001년 2월 창업보육센터와 경영기술교육원을 개원했다.

2000년대 들어와 4개 공과(정밀기계, 생산자동화, 산업설비, 전자통신) 9개 직종으로 컴퓨터 관련 학과와 전자통신 등 21세기형 교육훈련을 실시하던 한백창원직업전문학교는 2006년 3월 정부의 공공훈련 인프라 혁신정책에 따라 한국폴리텍Ⅶ대학 한백창원캠퍼스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개교 이후 양성과정 14,002명, 실업자과정 10,001명, 사업주위탁과정 7,534명, 중소기업컨소시엄과정 9,270명 등 총 40,807명의 우수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국가산업인력 수급에 크게 기여해온 명성을 이어갔다.

창원기능대학과 한백창원직업전문학교가 만나 더욱 큰 꿈이 되다

2006년 3월 정부의 공공훈련 인프라 혁신정책에 따라 창원기능대학은 한국폴리텍Ⅶ창원대학으로 개편되었다. 이로써 한국폴리텍Ⅶ대학은 창원캠퍼스와 한백창원캠퍼스를 비롯, 경남, 부산, 울산권에 진주, 거창, 부산, 동부산, 울산 7개 캠퍼스를 갖춘 종합기술교육기관으로 출범하였다. 이와 함께 2006년 4월 14일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한국폴리텍Ⅶ창원대학을 방문하여 공공훈련 인프라 혁신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국가의 고용 및 훈련 서비스 혁신 현장을 확인했다.

한국폴리텍Ⅶ창원대학은 2006년 9월 1일 한백창원캠퍼스를 통합하고 2007년 7월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로 교명을 변경했다. 이후 2009년 12월 학생기숙사 리모델링 준공, 제1캠퍼스 BTL 제3공학관과 제2기숙사(창조관) 신축, 운동장 전면보수 등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 산업체와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에 기반을 둔 FL(Factory Learning) 시스템 학사제도로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최단 시간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냈으며, 학과 교수들이 전공과 관련된 기업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현장실습과 취업지도에 활용하는 기업전담제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대학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전 교직원이 홍보와 취업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011년부터 교육부 취업률 공시 기준 500인 이상 졸업생 배출 전국 모든 전문대학 중 5년 연속 취업률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이 외에도 ‘누비자 자전거 터미널’ 구축과 제1캠퍼스 인도 블록 설치 등을 통해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기술사관학교의 면모를 구축하게 되었다.

2012년 9월, 한국폴리텍대학에서는 최초로 창원캠퍼스에 공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학위전공 심화 과정을 개설하였다. 학위전공 심화 과정은 전문대학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향상 및 4년제 대학 졸업의 공학사 학위를 부여하기 위한 야간 3·4학년 과정으로서, 일과 학습 병행을 통해 생산성 제고 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창원캠퍼스는 기계공학과와 메카트로닉스에 첫 신입생을 모집했다. 이듬해인 2013년에는 금형공학과를 추가로 개설했으며, 같은 해 6월에는 컴퓨터응용기계설계과가 미래신성장 동력학과로 선정되었다.

미래성장동력산업에 부합되는 특화 기술인력 양성

창원캠퍼스는 배움이 곧 현장 기술로 연계되는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수진이 1인당 15명 내외 학생을 교육하는 ‘소그룹 지도교수제’와 ‘교수 기업전담제’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제공하고 산학협력과 학생 취업의 과제를 동시에 수행했다. 또 정부의 능력 중심 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여 2014~2015년 2년 연속으로 전국 공동훈련센터 중 1위를 차지했다.

창원캠퍼스는 교육부 공시 2011~2018까지 8년 평균 85.9%의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며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취업의 질을 나타내는 높은 취업유지율은 2019년 1차 기준 93.1%로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장 맞춤형 교육의 최적화된 모델을 구축·운영하는 등 창원공단과 밀접하게 연계하여 산업사회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력 양성에 매진했다.

2010년대 후반으로 접어들며 창원캠퍼스는 산업구조 변화에 부응해 ‘스마트 인력양성 특화’ 기술인재 양성 거점대학으로, ‘기능인력 양성의 요람’에서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탈바꿈하였다.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발맞춰 창원국가산단의 스마트 산단 조성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특히 2019년 12월 27일 원스톱 교육이 가능한 ‘창의융합기술센터(러닝팩토리)’를 조성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앞서 2019년 11월 22일에는 그간 축적된 인력풀을 바탕으로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문기업인회’도 발족, 인재 양성에서 나아가 동문 기업인과 창원·경남지역 제조업 혁신을 이루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갔다.

학과 단일 공정 중심의 기술에서 전 공정을 학과 경계 없이 융합 기술 습득할 수 있는 교육 실습장인 창의융합기술센터는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제품설계부터 제작까지 전 공정에 대한 실습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경남지역 최고 테크니션 미래융합인재 양성의 장’이자 혁신적 교육 플랫폼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는 기술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전통적인 칸막이식 학과 운영, 단일 공정 단일 장비 중심의 숙련체제에서 벗어나 복합적인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한 융복합형 학습시스템으로, 약 900㎡(273평) 규모를 갖추고 있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예비창업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과 시제품 제작이 필요한 기업체 재직자에게 개방돼 기술지원(3차원 측정기 등)이 가능하며, 중·고교생에게는 진로체험의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는 메이커스페이스(3D 프린터 등)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창원캠퍼스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대학’답게 경남도 및 창원시 등과의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스마트공장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 8월 18일 신성장산업 육성 프로젝트인 ‘스마트 전직훈련 교육센터’를 구축해 ‘스마트공장 운영관리 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창원지역의 대량 구조조정 현실과 신사업 인력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공장을 구축·운영·보수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창원캠퍼스는 2020년 12월 16일 창원2캠퍼스 준공식과 스마트융합기술센터, 전기자동차(EV)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창원2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에 특화된 융합형 첨단 실습장 등 산업설비자동화 분야와 첨단설계 분야 등에 최적화된 교육시설을 갖췄다. 연면적 2만 317㎡(공학관 2개 동, 기숙사 1개 동 등) 규모다. 창원2캠퍼스에 위치한 스마트융합기술센터는 칸막이식 교육을 탈피해 다양한 전공자들이 설계부터 제작까지 원스톱 공정을 가능하도록 구축한 러닝팩토리이며, 932㎡(약 282평) 규모로 로봇 및 5축가공 분야 등 총 18종 44점의 장비를 구축하고,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체와 지역주민,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들을 지원한다.

경남창원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변모함에 따라 창원캠퍼스는 지역산업 맞춤 특화전략으로 ‘SMART & HITECH’를 설정하고 미래성장동력산업에 부합하는 특화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계시스템과, 자동차과, 스마트전기과를 미래성장동력학과로 개편해 동남권의 스마트 인재 양성을 주도하고 있다. 또 2021년부터 학과별로 해당 분야 대표기업을 1대 1로 매칭하는 ‘AI+x 인재양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4월에는 휴맥스모빌리티(친환경 자동차 분야)와 자동차과, 브이엘환경그룹(신재생 에너지 분야)과 스마트환경시스템, 스마트전기과를 연결하는 데 성공했으며, 5월에는 LG유플러스와 AI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전자, 스마트전기과를 매칭하고 AI/VR 면접 시스템 4대를 유치했다. 이어 6월에는 한화기계와 로봇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로봇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기계시스템, 기계설계, 메카트로닉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전자과를 연결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대한민국 최초의 기능대학이자 한국폴리텍대학의 효시인 창원기능대학과 한백창원직업훈련원을 전신으로 40여 년간 산업현장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력을 양성해온 국책특수대학이다. 일자리 창출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 환경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대학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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