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창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경북 북부지역 유일의 공공직업훈련기관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는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로 2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41,465m²(12,543평), 건물 연면적 23,648m²(7,153평)으로,
대학 본관 및 2개의 공학관과 산학협력관, 구내식당, 기숙사, 운동장 등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연혁

  • 1980.03.06 영주직업훈련원 설립
  • 1982.02.15 정규과정 제1기생 입학(511명)
  • 1982.03.15 위탁과정 제1기생 입학(166명)
  • 1982.03.18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으로 통합
  • 1982.04.27 영주직업훈련원 준공 및 개원식
  • 1982.12.15 위탁과정 제1기생 수료(119명)
  • 1983.02.11 정규과정 제1기생 수료(444명)
  • 1983.02.28 영주지역기능개발센터 발족
  • 1994.07.01 한국산업인력공단 영주직업전문학교로 개칭
  • 1998.02.19 실습동 건물(현 공학관) 완공
  • 2001.10.26 영주직업전문학교 능력개발센터 준공
  • 2006.03.01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로 승격
  • 2014.03.03 2년제 학위과정(스마트전자과) 제1회 입학(33명)
  • 2016.02.19 2년제 학위과정(스마트전자과) 제1회 졸업(15명)
  • 2016.03.16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개소
  • 2020.12.08 스마트공학관 준공, 스마트융합기술센터(Learning Factory) 개관
  • 2021.06.28 소백도렴기술센터(천연염색산업과 Learning Factory) 개관

CAMPUS BEST SCENE

  • SCENE 01. 씬 이미지 1
    영주캠퍼스 직업능력개발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역사홍보관
    경북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 성장한
    영주캠퍼스의 역사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전시관이다.
  • SCENE 02. 씬 이미지 2
    학생 친화형 카페, 소백마루홀 공부와 취업 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 SCENE 03. 씬 이미지 3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러닝팩토리 제품의 설계, 가공, 시제품 제작까지
    생산의 전 공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직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는 교육혁신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GALLERY

스토리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기능 인력 양성과 지역 산업체의 인적·기술적 지원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는 1980년 3월 6일 설립한 영주직업훈련원에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설립과 더불어 개원 준비에 들어간 영주직업훈련원은 1980년 12월에 4개 공과동의 건물을 준공한 데 이어서 1981년 12월에는 용접공과동 및 본관, 기숙사 건물 등을 준공했다. 이듬해인 1982년 2월 정규과정 1기생이 입학했는데, 3월 18일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 발족과 함께 공단 산하 영주직업훈련원으로 통합하여 4월 27일 준공 및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영주직업훈련원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근로자 평생 직업능력 개발, 산학협력 및 산업인력개발 등을 통하여 국가 발전 및 지역 산업체의 인적·기술적 지원에 기여함’을 교육목표로 했다. 교육목표에 따른 교육방침은 첫째 올바른 직업윤리 및 국가관 함양, 둘째 관련 지식을 겸비한 실기 위주의 기능·기술 교육 실시, 셋째 산업사회에서 요구되는 신기술 실무 적응 능력 향상, 넷째 민주시민 상(像)을 확립할 수 있는 인성교육 및 생활지도, 다섯째 합리적 교과 운영을 위한 지도체제 확립 등 다섯 가지였다.

개원 당시 훈련 공과는 기계공작, 기계조립, 건축배관, 용접, 전기기기 5개 공과였으며, 각 공과의 정원 90명씩 총 450명이었다. 부지 1만 5,000평에 연건평 4,500평으로 본관·실습동·기숙사·식당·목욕실·교직원아파트 등을 보유했다. 훈련 장비는 1,120종에 1만 1,410점을 보유하고 있어 훈련생들을 교육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이러한 시설과 장비를 바탕으로 44명의 교사들이 인격과 기능을 겸비한 정예 기능인 양성에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취업률도 기대 이상이었다. 1983년 제1기생이 97%의 검정합격률을 기록했으며 1984년과 1985년 연이어 9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1986년 96%에 이어 1987년에는 다시 99%의 합격률을 보여주었다. 취업률 또한 평균 98%로 상당히 높았는데, 개인 사정으로 취업하지 못한 경우를 제외하면 수료생 전원이 취업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영주직업훈련원은 교육목표와 방침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1983년 2월에는 훈련원 내에 영주지역기능개발센터를 발족했으며 영주철도청과 제조창에 기술지원을 추진했다. 그 결과 철도청에서 매년 개최하는 철도직 기능경기대회에서 1985년에 이어 1986년 종합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1989년 6월 영주직업훈련원은 지역 관내 9개 업체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이들 업체로부터 연간 1,02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34명의 훈련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었다. 1990년 5월에는 농촌 농기계 무료 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경운기·분무기·농기계 등 36점을 무료로 수리해주기도 했다.

한편 영주직업훈련원은 1983년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 옥내배선 직종에서 동메달을 수상하고, 1988년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 정밀기계가공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1989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정밀기계가공 직종에서도 은메달을 수상했다.

‘참된인간·기술보국’의 정신과 맞춤훈련을 통한 취업률 제고

영주직업훈련원은 1994년 7월 1일 영주직업전문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1997년 말 IMF 외환위기로 국내 경기가 극심한 침체국면에 접어들면서 실업률도 급증했다. 이에 영주직업전문학교는 급증하는 실업자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능력 개발훈련의 일환으로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훈련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훈련 직종과 수준, 방법 및 훈련 수료 후 취업 등에 관한 훈련약정을 체결해 훈련을 실시하고, 기업이 수료생을 우선 채용하는 방식이었다.

1999년 6월 영주직업전문학교는 기업의 실수요를 반영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맞춤훈련을 위해 수치제어선반 직종 45명과 전자기기 직종 34명 등 모두 79명을 선발했다. 이후 선발된 맞춤훈련생에게 월 최저 3만 원에서 최고 35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고, 훈련 종료 후에 전원 약정체결 회사에서 채용시켰다. 이어 2001년에는 졸업예정자 334명 중 대학진학 예정자와 군입대 예정자를 제외한 315명이 취업, 9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영주직업전문학교는 컴퓨터응용기계공과, 산업설비공과, 전기제어공과, 전자통신공과, 컴퓨터응용공과, 카일렉트로닉스공과의 6개 공과 10개 직종으로 개편, 국가기간산업에 필수적인 전통산업직종과 21세기 정보화사회에 필요한 IT산업 직종이 조화되도록 공과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사회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된인간·기술보국’이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건전한 직업관을 가진 기술인을 육성하는 동시에 산업현장기술을 신속히 교과과정에 반영하는 맞춤식 현장적응 교육방법을 채택하여 시대에 걸맞은 신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사 1인당 15명의 학생을 지도함으로써 학생들과 밀착하여 소수 정예의 기술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했으며 2003년도에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산업현장 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에 앞선 2001년 10월 영주직업전문학교는 능력개발센터를 준공했다. 총 503평에 지상 3층 규모인 능력개발센터는 세미나실·예절교육실·컴퓨터디자인실 등을 갖춘 최신식 건물로, 준공 이후 지역 기업의 생산성 및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정보화교육, 생활기술교육, 예절교육, 문화공간 그리고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교육장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현장 실무중심 교육 통해 우수인재 육성

2006년 3월 1일 영주직업전문학교는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로 승격했다. 이로써 교육훈련 대상자는 주부와 직장인, 비정규직, 군 전역자, 새터민(탈북자) 등으로 한층 다양해졌다.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은 졸업생들의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로 나타나, 2008년 입학생들의 경우 241명이 1인당 2개 가까운 자격증(취득률 193%)을 취득했다. 또 졸업생 가운데 군입대자와 대학진학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75개 회사에 취업, 취업률 100%에 육박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산업현장의 신기술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맞춤식 교육, 소수정예 지도교육, 산업현장 연수 등 효과적인 학습방법과 교수들의 열성 등이 비결이었다.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공공직업훈련기관 및 러닝팩토리를 통한 직업교육 명문대학으로

영주캠퍼스는 2016년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취업희망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일과 교육훈련을 병행하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시행하는 듀얼공동훈련센터를 개소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지원대상은 일학습병행제 운영조건과 자체 인력 양성 의지를 갖춘 기업과 신규인력 채용예정 기업, 그리고 1년 미만의 근무자가 있는 기업으로 연중 수시 모집했다. 듀얼공동훈련센터는 기업마다 맞춤형으로 현장 교육모델 설계와 제반 사항을 돕는 역할을 수행했다. 지역기업의 상당수가 영세한 규모여서 인력을 신규 채용해 교육하거나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 참여가 사실상 어려웠지만, 듀얼공동훈련센터는 경북인적자원위원회 추천을 받은 기업을 중심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기도 했다. 듀얼공동훈련센터는 2017년 9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년도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 공동훈련센터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또 2017년도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전담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8년 1월에는 ‘듀얼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S등급)에 선정되었다.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일학습병행제도를 충실히 수행해 창조 인재를 양성,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데 대한 보답이었다.

2020년 12월 영주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한 교육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스마트공학관 내에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 스마트융합기술센터)를 개관했다. 제품 설계에서 디자인·부품 제작·가공·조립·검사·성능 평가·완성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정을 한곳에서 체험·실습하는 교육 시스템이었다.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총사업비 105억 원을 투입해 개소한 러닝팩토리는 시설면적 280여 평에 관제실·스마트팩토리실·공작실·설계실·유틸리티 등 총 5개의 실습실과 5축가공기·AGV(운송로봇)·비교측정기 등 52종 259점의 장비를 갖췄다. 이어 2021년 스마트융합기술센터에 이어 두 번째 러닝팩토리로 소백도렴기술센터를 개소하며 직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비상하는 기반을 구축하기도 했다.

영주캠퍼스는 경북 북부지역 유일의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산학협력으로 기술지도 및 고용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숙사를 1인 1실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학금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영주캠퍼스는 현대적이고 편리한 최첨단시설과 차별화된 훈련프로그램, 도서관이나 천연 잔디축구장, 헬스장, 탁구장 등 학생 중심의 편의시설 확충, 대형 통학버스 운영을 바탕으로 입학생 충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학생별 맞춤식 취업관리로 SK머티리얼즈·일진베어링·LG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대한 취업률을 높이며 최고의 직업교육 명문대학으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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